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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벚꽃여행

도쿄 타워를 찾아 걷는 벚꽃 길, 도쿄 여행, 도쿄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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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카이트리와 고층 빌딩의 등장으로 도쿄의 랜드마크에서 살짝 발을 내려 놓은 도쿄타워

그래도 도쿄의 상징은 아직 도쿄 타워 아닐까 합니다.


봄 도쿄 여행, 도쿄 벚꽃, 도쿄 타워를 찾으러 도쿄의 벚꽃 길을 걸어 봅니다.






역에서 내리자 마자 보이는 커다란 벚꽃 나무에 놀라 어디에서 내렸는지를 잊어 버렸습니다.

진보쵸, 토라노몬? 도쿄 중심의 지하철 역이였는데...






벚꽃 나무 아래의 안내표지를 보니 아마도 토라노몬 역에서 내린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최근에 새로 생긴 토라노몬 힐즈를 구경하자는 생각에 이곳에서 나온 것 같습니다.






전망대도 없고 오피스만 가득하여 기대에 못 미쳤던 토라노몬 힐즈 

주변에 이쁜 벚꽃 나무들이 있다는 것에 위안을 가지며 도쿄 타워를 향해 발걸음을 옮깁니다.






일본의 벚꽃은 특정 장소에만 한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곳곳에서 찾을 수 있으며 일상의 풍경 속에 녹아 있습니다.

그래서 더 소소한 아름다움과 즐거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파란 육교 위에서 벚꽃 나무 위를 건넙니다.






일상 속에 꽃이 들어오니 풍경이 살짝 화려해 집니다.






도쿄 맑음, 봄의 맑은 날의 도쿄는 눈부십니다.





하늘을 올려다 보면 파란 하늘을 하얀 벚꽃이 가로막고 있습니다.






도쿄 타워 가는 길이 이렇게 소소하게 아름다웠던가요? 봄에만 느낄 수 있는 풍경입니다.






가지를 길게 늘어 뜨린 왕벚나무






도쿄에서 걷다 보면 5분 정도 간격으로 공원이 나오게 됩니다.

도쿄는 바쁘고 삭막한 도심일꺼라는 이미지도 있지만 생각보다 많은 녹지와 공원이 마음을 따뜻하게 해줍니다.




 


도쿄 타워에서 가까운 공원, 발음에 주의해야 하는 시바 공원






커다란 벚나무들이 하얀 벚꽃 잎으로 빛을 반사하여 그늘을 만들어 줍니다.






벚꽃이 만들어내는 봄의 여유






하얀 벚꽃 나무 아래를 정신 없이 걷다 보면






도쿄의 상징인 도쿄 타워와 만나게 됩니다.






도쿄 타워를 살짝 둘러보고 내려오는 길에도 벚꽃이 가득






시바 공원의 시바 견






벚꽃 나무 아래에서 시바 견과 함께 점심을 먹습니다.






다시 벚꽃 길 따라 걷다보면






넓은 잔디밭이 나오는 시바 공원이 등장합니다.

도쿄 타워 주변의 공원은 다 시바 공원일 정도로 시바 공원 규모가 상당히 큽니다.











도쿄 타워를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은 곳 시바 공원






잔디 밭 주변에도 큰 벚꽃 나무가 하얀 벚꽃 잎을 흩날리고 있었습니다.






일본인 부부의 결혼 기념 사진 촬영






날씨도 화창하고 벚꽃도 이쁘고 마음에 드는 사진이 나올 것 같습니다.






공원 옆에는 조조지 라는 절이 있어 잠깐 들어가 보았습니다.






이곳에도 곳곳에 벚꽃이 숨어 있습니다.































도쿄 타워를 찾아 걷던 벚꽃 산책로는 이곳에서 마무리 합니다.

도쿄 여행, 도쿄 벚꽃, 도쿄의 봄은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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