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와 하네다 공항의 마지막 선물, 도쿄 여행 하네다 공항 ANA 라운지 (아시아나 라운지, 스타 얼라이언스 골드)

Posted by 베쯔니
2017.02.01 11:44 Travel/Tokyo



 

도쿄 여행의 시작과, 마지막 하네다 공항


제가 개인 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공항이 하네다 공항입니다. 하네다 공항을 이용하는 김포 하네다 선을 이용하면 우선 멀고먼 인천을 가지 않아도 되고 도쿄에 도착해서도 20분 이내에 도쿄 시내로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포와 하네다는 비교적 이용객 수가 많지 않아 입국 심사 같은 대기 시간이 많지 않아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또한 이동거리가 짧기 때문에 교통비도 많이 절감되어 언제나 도쿄에 갈 때에는 김포 하네다를 이용하곤 하였습니다.


 




도쿄에서 마지막 날 공항을 이용할 때에는 다른 공항에 비해 서둘러 가곤 합니다.

보통 2시간 전쯤 공항에 가는데 도쿄에서는 3시간 전쯤에 공항을 찾습니다.






이렇게 서둘러 하네다 공항으로 가는 이유는, 공항에 볼거리 먹거리가 많고 도쿄 도심보다 혼잡하지 않고 쾌적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겨울 일루미네이션, 공항 전망대, 쇼핑 몰 등 이곳에 있어도 여행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겨울의 하네다 공항은 공항의 조명을 낮추고 대신 은은한 일루미네이션 불빛으로 반짝 입니다.






전력 소모량도 낮추고 이쁘기 까지 일석이조의 효과인 하네다 공항 일루미네이션


 




일루미네이션 불 빛으로 파랗게 물들은 하네다 공항






공항의 일루미네이션 장식은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줍니다.






일본의 옛 거리를 재현한 하네다 공항의 상점거리






츠루동탄 같은 맛집도 많고 이토야 같은 도쿄의 유명 상점, 기념품 가게들이 모여 있습니다.


도쿄 하네다 공항 국제선 일루미네이션, 하네다 공항 에도코지 상점거리






일본의 옛 거리를 걷는 느낌으로 여행하는 기분이 듭니다.

 





이곳에서 한 층 더 올라가면 전망대와 상점들이 모여 있습니다.






얼마전 돈키호테가 입점하여 도쿄 여행의 마지막 기념품을 구매하기에 좋습니다.






애증의 돈키호테 인형






상점거리 바깥은 전망대로 항공기의 이착륙 모습과 도쿄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하네다 공항의 저녁






공항의 야경도 감상하고, 항공기를 좋아하는 분들은 사진을 찍기에 좋은 장소 입니다.






출국 전 마지막으로 빌렸던 와이파이를 반납합니다.


일본 인터넷 가입 대신 포켓 와이파이, 도쿄 여행 아이비디오 포켓 와이파이





스타얼라이언스 골드로 빠른 티켓팅

아시아나 항공을 100번 넘게 타서 아시아나 다이아몬드로 스타얼라이언스 골드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항상 아시아나를 이용하고 있지만 최근 아시아나가 일본 노선 일부를 에어서울로 넘겨 아시아나 혜택을 볼 수 없는 불상사가 생겨 홧김에 ANA를 이용하였습니다. 취항지가 줄고 서비스도 점점 줄고 있는 아시아나, 스타얼라이언스만 아니면 당장이라도 항공사를 바꿨을 것 입니다. 다음에도 아시아나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 부탁드립니다. ANA를 오랫만에 타니 제법 괜찮습니다. 같은 스타얼라이언스이기도 하고 확 ANA로 바꿔 버릴까...






하네다 공항의 또 다른 장점은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등 항공사의 우수 고객은 우선 보안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점 입니다.






인천 공항과 김포 공항도 이런 시스템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점점 LCC, 저가항공과 차이가 줄어드는 판에 요런 시스템을 도입하면 고객이 기뻐하지 않을까요?


퍼스트 클래스를 이용하는 고객과 각 항공사의 우수고객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아시아나는 다이아몬드 이상)은 기다림 없이

우선 보안 검사를 받을 수 있어 대기 시간이 단축됩니다.


기다리는게 얼마나 힘는 것인가는 인천공항에서 진에어를 타보시면 알게 될 겁니다. (인천 공항 자체가 복잡하고, 진에어는 항공편에 비해 카운터 수가 적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대기 시간이 김)






출국 심사를 마치고 출국 대기 장에 들어갑니다.

하네다 공항은 다양한 면세 숍과 레스토랑이 있어 시간을 보내기에 좋습니다. 

특히 도쿄 시내에서는 1~2시간씩 줄 서서 먹는 로쿠린샤(츠케멘) 가게를 줄 도 안서고 바로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츠케멘이 땡겼지만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였기에 주저 없이 라운지로 갑니다.  

면세쇼핑은 공항의 상점보다 도쿄 시내가 저렴한 곳이 많아 패스, 브랜드 상품도 어차피 600달러 이상 사면 무리 없으니 패스 (면세 한도 좀 늘려 주길 바랍니다. )






출국 대기장 4층의 ANA 라운지,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맴버(아시아나 다이아몬드 이상)면 무료로 이용가능 합니다. (동반 1인)

ANA LOUNGE와 ANA SUITE LOUNGE가 있는데 후자는 퍼스트 클래스와 ANA 다이아 몬드 회원만 입장가능 합니다.

그냥 라운지도 좋은데 스위트 라운지는 어떨까 궁금해 집니다.






입구에서 맞이해주는 스타워즈의 적군들

ANA와 스타워즈가 콜라보해서 스타워즈로 꾸며두었습니다.






라운지 상담 카운터






ANA 라운지는 깔끔하며 자리도 많고 다양합니다.










폭신한 소파 좌석, 콘센트도 옆에 있어 충전하면서 라운지 이용






비지니스를 위한 시설도 완비






전세계의 다양한 신문과 잡지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한국의 신문도 살짝 보입니다.






활주로를 배경으로 하는 바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착륙하는 비행기를 바라보며 건배






하네다 공항 ANA 라운지는 무엇보다 술과 안주가 다양해서 좋습니다.

일본 각 지역의 이름난 술이 달마다 바뀌어 다양한 술을 맛볼 수 있습니다.






일본 술 말고도 다양한 술들이 완비






셋팅 중인 ANA 승무원들 



 



셋팅 완료, 가볍게 한 잔 해볼까요?






이달의 술인 아키타의 만사쿠노 하나






또한 일본 3사의 생맥주를 직접 따라 마실 수 있는 기기도 완비






아사히, 기린, 삿포로 중 자신의 입맛에 맞는 술을 골라 마시면 됩니다.

비교해보며 다 마셔봐도 문제는 없고요






술만 먹기에는 심심하기 때문에 안주를 찾아서 푸드 코너로






김밥, 삼각김밥, 유부초밥, 된장국






샐러드와 샌드위치






술 안주인 감자와 닭 튀김, 라운지에서도 치맥을 해야 하나요?






ANA 라운지의 또 하나의 매력인 누들 바

일본의 맛있는 면 요리, 바로 만든 따끈한 우동, 소바, 카레를 맛볼 수 있습니다.

유부우동(소바), 야채우동(소바), 튀김우동(소바), 카레우동(소바), 돈코츠 라멘이 있었습니다.






카레 우동과 돈코츠라멘을 하나 씩 나누어 먹습니다.






이렇게 된거 소바도 먹어봐야겠죠

왠만한 분식집에서 파는 면요리보다 맛있습니다.






그리고 안주거리와 함께 가볍게 한 잔

비싼 도쿄의 바와 이자카야에 가는 것과 같은 기분으로 라운지를 즐길 수 있습니다.


ANA 라운지도 이렇게 좋은데 경쟁사인 JAL도 뒤지지 않겠지요






라운지에서 먹고 마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비행기에 탑승합니다.


잠시 후 항공기가 이륙하고 생각지도 못했던 선물을 받았습니다.

도쿄와 하네다 공항이 선물한 아름다운 겨울 도쿄의 야경


도쿄여행, 하네다 공항을 이용해야 할 이유가 또 하나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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