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에서 술 한 잔 후쿠오카 와키타 온천 난스이가쿠 료칸

Posted by 베쯔니
2017.01.13 08:36 Theme/Onsen



 

후쿠오카에서 찾은 매력적인 온천 와키타 온천脇田温泉 


규슈의 온천은 유후인, 벳푸, 우레시노, 구로카와등 유명한 온천이 많습니다. 

이에 비해 후쿠오카에는 유명한 온천이 없어 온천과 관련이 없는 도시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여행에서 괜찮은 온천 두 곳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 한 곳이 바로 후쿠오카와 기타큐슈의 사이에 있는 온천, 와키타 온천 입니다.






와키타 온천은 후쿠오카 하카타博多 에서 버스로 1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온천 마을입니다. 

이곳에서 숙박을 할 경우 하카타에서 열차로 35분 정도 걸리는 JR 아카마赤間 역까지 송영을 해 줍니다. (예약 필요)






와키타 온천에서의 숙박은 난스이가쿠楠水閣 라는 온천 료칸에서 하였고 난스이가쿠 앞에는 버스 정거장이 있었습니다.






가을의 끝 무렵에 찾은 와키타 온천 난스이가쿠






난스이가쿠는 와키타 온천의 가장 큰 료칸으로 계곡을 끼고 양 옆으로 객실과 온천이 있는 대형 료칸 입니다.






난스이가쿠의 정원






계곡이 흐르는 난스이가쿠 온천 료칸






계곡에 놀러온 학 한 마리






료칸의 로비 입니다.

최근 리뉴얼을 하여 깔끔한 로비, 료칸 바닥에는 다다미가 깔려 있어 신발을 벗고 편안하게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넓은 료칸이라 구석구석 둘러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곳곳에 그림과 액자, 장식들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미슐랭에도 소개 되어 있는 듯 하였습니다. 

미슐랭도 하나의 광고라고 생각하여 선호하지 않지만 그래도 타이틀이 하나 있다는 건 나쁘지 않습니다.






로비의 대기 실






료칸과 료칸 사이를 흐르는 계곡 위의 다리 통로






다리를 건너 별관의 응접실 입니다.






저희가 숙박한 객실의 모습






계곡 바로 옆에 있어 물 흐르는 소리가 들리는 제법 넓은 객실 이였습니다.






가족이 함께 사용하면 딱 좋을 크기의 객실






객실 한 편의 장식






객실 입구의 부채






요즘은 왠만한 호텔이면 다 설치되어 있는 공기청정기 겸 가습기






오늘 하루 편안히 보내게 될 공간입니다.






객실 위에 놓여 있는 웰컴 과자






옷장에는 료칸에서 입는 유카타와 세면도구가 놓여 있었습니다.






창밖에는 라이트 업으로 빛을 받은 나무가 보입니다.



 



료칸의 저녁 식사, 일행들과 함께 방을 빌려 가이세키 요리를 먹었습니다.






와키타 온천 난스이가쿠의 가이세키 요리






사장님이 선물해주신 니혼슈와 함께 식사를 시작합니다.






식전 요리인 사키즈케

이 지역의 특산물로 이쁘게 장식한 에피타이저 요리 입니다.






메인 요리 중 하나로 스키야키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무코우츠케, 츠쿠리로 생선회가 나왔습니다.






생선 혹은 날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미리 주문을 해두면 다른 요리로 바꿀 수 있습니다.

전 날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다른 요리를 부탁했고 요즘 일본에서 인기가 높은 로스트 비프가 메뉴로 나왔습니다.






시원한 맥주 한 잔은 요리를 더욱 맛있게






국물 요리인 스이모노

송이버섯으로 우려낸 시원한 국물 요리가 나왔습니다.






너무 이쁘게 나온 계란 찜 차왕무시






구이요리로는 소라 구이






깔끔하게 튀겨낸 튀김 요리






요리를 먹고 있는 동안 한편에서는 밥이 보글보글 끓고 있었습니다.






송이버섯을 넣어 지은 밥과 된장, 절임요리인 츠케모노






깔끔한 디저트로 이날의 식사를 마무리 합니다.






저녁을 먹고 객실로 돌아가는 길






은은한 조명이 길을 밝히고 있었습니다.






방에 도착하자 바로 들어갈 수 있도록 가지런히 이불이 깔려 있었습니다.






바로 잠들기는 아쉽기에 따뜻한 온천을 찾았습니다.






와키타 온천의 실내 온천






난스이가쿠에는 실내 온천과 노천 온천이 있으며 실내온천은 본관에 노천 온천은 본관에서 3분 정도 걸리는 계곡 건너편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노천 온천으로 가는 길, 계곡의 다리를 건너 언덕을 오릅니다.






와키타 온천 난스이가쿠의 야경






노천 온천에 도착하였습니다.

온천은 역시 시원한 바람과 함께 즐기는 노천온천이 좋습니다.






술통에서 온천 수가 나오는 난스이가쿠의 노천온천

노천온천을 즐길 때 머리는 물에 적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는 쉽게 차가워지기 때문에 감기에 걸릴 수 도 있기 때문입니다.

(기온이 높은 여름이면 상관 없습니다.)






그리고 난스이가쿠 온천의 특징 중 하나로 온천에서 술을 마실 수 있습니다.

온천에서 주문을 하면 히노키(편백나무) 잔에 담긴 니혼슈를 가져다 주는데 이걸 마시고 온천에 들어가면...

(술은 마시고 온천을 하는 것은 위험하기 때문에 한 잔 이상 판매하지는 않습니다. 가볍게 분위기만 즐기면 좋습니다) 





노천 온천의 한 편에 있는 네유寝湯 누워서 편안하게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 입니다.






일본의 요괴인 갓파가 사는 노천 온천 갓파유






갓파유 노천온천에 동백꽃과 단풍이 둥둥 떠 있었습니다.






시원한 니혼슈 한 잔과 함께 즐기는 노천 온천






술이 차갑다 싶으면 이렇게 온천물어 데워서 따뜻하게






온천을 마치고 객실로 돌아가는 중에 만난 턱시도 고양이 료칸의 입구에서 경비를 서고 있었습니다.






다시 객실로 돌아와서 좀전에 들린 편의점에서 산 먹거리들을 모아 놓고 파티를 벌입니다.

일본 편의점 습격 후 즐기는 료칸에서의 만찬






다음 날 아침 전날 저녁을 먹은 장소에서 다시 아침을 먹습니다.






료칸의 아침은 간결한 일본식 요리 와쇼쿠和食






온천 수로 끓여낸 두부 요리위에 귀여운 다시마 부채가 떠 있었습니다.






아침 식사를 먹고 나서 아침 온천을 즐기러 다시 노천 온천으로 향합니다.






아침 온천을 즐기기 위한 노천 온천 가는 길






노천 온천 가는 길의 풍경






와키타 온천 난스이가쿠의 노천 온천






노천 온천의 탕이 많고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냉 온천, 여기에 들어가기에는 조금 위험한 날씨






온천 수가 솟아오르는 난스이가쿠 노천온천






노천온천의 풍경

그림은 켄지 모노가타리의 그림이 아닐까 합니다.






따끈따끈 잠들어 있는 몸을 깨우기에는 아침 온천이 최고






따뜻한 온천 수가 쉬지않고 쏟아져 나옵니다.






몸이 노근노근






아침의 온천은 최고






후쿠오카에서 찾은 기분 좋은 온천 와키타 온천

규슈 온천 여행의 새로운 명소를 찾았습니다~!



와키타 온천 난스이가쿠

http://www.nansuikak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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