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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오사카

먹고찍고 오사카 여행, 만다라케, 우메다 공중 정원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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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찍고 오사카 건담여행

3박4일의 여행 오사카 두 번째 이야기


첫날 오사카, 두 번째 날 USJ, 세 번째 날 교토

마지막 날은 오사카를 다시 둘러보았습니다.


먹고찍고 교토여행, 가모가와, 기온, 기요미즈데라, 후시미이나리


건담 마니아들을 위한 먹고찍고 오사카 여행, 오사카 만국박람기념공원, 건담 스퀘어, 엑스포시티


먹고찍고 오사카 여행,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이번 먹고찍고 오사카 건담 여행은 날씨 운이 좋은편이였습니다.


하루 비가 왔다고 하는데 새벽에 비가 내려 전혀 느낄 수 없었고

구마모토에 지진이 와서 외교부에서는 도움도 되지 않는 문자를 계속 보내는데 

오사카는 아무런 미동도 없었습니다.






화창한 오사카의 아침 

오사카에서 가장 번화하고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신사이바시心斎橋 와 아메리카 무라アメリカ村 를 둘러봅니다.






신사이바시에 레고 숍이 생겨서 잠깐 구경






특별히 사고 싶은 아이템은 없었지만 2층에 레고 체험공간이 있어 좋았습니다.






아메리카 무라, 줄여서 아메무라






오사카의 하라주쿠 같은 느낌으로 골목골목 수 많은 상점들이 모여 있습니다.

대부분의 상점은 10~20대 취항의 상점들






아메무라에 들린 것은 만다라케에 가기 위해선데 만다라케가 아직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10시 정도면 오픈 할 줄 알았었는데 12시에 문을 연다는 만다라케






만다라케의 중고 서적






만다라케 뒷편에는 요즘 일본 곳곳에 지점이 생기고 있는 수요일의 엘리스가 있었습니다.






신기해서 들어가보지만 막상 사고 싶은 것은 그리 많지 않은 수요일의 엘리스

잡화와 캔디등 귀엽고 아기자기한 제품이 많았고 가격은 비싸지 않은 편 입니다.






수요일의 엘리스에서 나와 길을 따라 조금 더 걸어 북유럽의 다이소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에 들립니다.

특별히 구매는 하지 않고 구경만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에서 나와 만다라케로 돌아오는 길에 발견한 니토리 상점

작은 이케아 느낌으로 통신 판매로 가구와 생활 잡화를 팔던 곳인데 최근에 오프라인 매장들이 생겨나고 있었습니다.






제품 다양하고 종류도 많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이런 인테리어 생활 잡화 전문 숍이 주변에도 하나 있었으면 합니다.






생활에 필요한 모든 물품이 진열되어 있는 니토리

고급은 아니지만 실용적인 상품들로 가득






이리저리 구경을 하다보니 만다라케의 오픈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살건 없었지만 그냥 살짝 구경을





추억의 만화들이 가득한 만다라케의 중고 서적 코너






80~90년대에는 귀여우면서 야한 만화가 인기가 있었나 봅니다.






만다라케 만화의 숲

전날 중국인 관광객들이 다 쓸어 갔는데 괜찮은 아이템이 보이지 않습니다.


만다라케는 새로운 제품이 진열되는 오전에 찾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만다라케를 둘러보고 나선 오사카 역으로 이동합니다.


화려하게 변신한 오사카역 언제 본 것 같은 풍경 데자뷰 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오사카 스테이션 시티가  봄에 오픈하여 매년 봄이면 이렇게 오픈을 기념하녀 꽃으로 꾸며 둔다고 합니다.






오사카 스테이션 시티 만남의 장소 시계 탑






올해도 어김없이 영업하고 있는 코난 카페






거대 장미 꽃 화병






오사카 스테이션 시티의 계단에 꽃 길이 펼쳐 집니다.






역에서 빠져나와 오사카 역과 그랜드 프론트 오사카 사이 길을 걸어 갑니다.






역 앞 광장의 풍경






그랜드 프론트 오사카 건물 주변에는 운하 처럼 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바쁜 직장인들을 바라보며 잠시 쉬어가기 좋은 장소






이길을 따라 걸어가면 우메다 스카이 빌딩에 도착합니다.


우메다 스카이 빌딩梅田スカイビル 은 시티오브에어 라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사카 북쪽에 세워졌으며 40층, 높이 173m의 건축물 입니다. 독특한 구조의 건축물은 미래도시의 빌딩을 보는 듯 하며 옥상에는 공중전망 정원이라는 전망대가 있어 오사카의 전망명소로도 유명합니다. 건물 지하에는 1920~30년대의 오사카 거리를 재현한 다키미코지滝見小路 라는 식당가가 있어 식사를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공중정원 전망대는 건물 2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39층으로 이동 그곳에서 티켓을 구매합니다.






전망대까지의 이동은 수직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이동하는데 투명하게 비치는 엘리베이터와 공중을 오르는 에스켈리이터는 스릴 만점 입니다.






우메다 공중 정원 전망대에서는 오사카의 풍경을 360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으며, 옥상에 올라 바람을 맞으며 바라볼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마침 일몰 시간이라 더욱 아름다웠던 오사카의 야경






관광지에 꼭 있는 연인들의 자물쇠






높이가 살짝 아쉽긴 하지만 오사카에서는 가장 전망이 좋은 곳이 바로 우메다 공중 정원 전망대가 아닐까 합니다.






오사카 근교에는 오사카 공항(국내선)이 위치해 2~3분 간격으로 날아가는 항공기의 모습도 관찰 할 수 있었습니다.






오사카 시내를 비행하는 JAL 항공기






오사카를 가로질러 흐르는 요도가와淀川 강






바쁘게 달려가는 열차






서울과 닮은 듯 하면서도 다른 오사카의 풍경

아파트가 별로 없는 것이 다른 점 일까요?





한 바퀴 빙 둘러보고 다시 그자리에 






점점 붉게 물들어가는 오사카의 풍경






좀 전에 지나왔던 우메다의 고층 빌딩 숲






오사카의 연인들






렌즈를 바꾸어 조금 넓게 오사카의 풍경을 담아봅니다.






요도가와 강을 건너는 수 많은 다리

오사카에도 강남, 강북이라는 표현이 있을까요?






우메다 공중 정원 전망대는 일몰의 명소이기도 하여 사진을 찍으러 찾은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해가 지고 붉을 밝히기 시작한 오사카의 건물들






화려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습니다.






멀리 보이는 오사카 항과 대 관람차






붉게 물든 하늘과 반짝이는 건물들






이곳도 반짝이기 시작하였습니다.






다리도 또 다른 모습으로 변신






우메다 공중 정원 전망대의 바닥에도 빛이 반짝입니다.






우주에 서있는 느낌

하늘에는 별이 반짝, 바닥에는 돌이 반짝






공중 정원 전망대에서 내려와 숙소가 있는 난바로 이동합니다.






너무너무 사람이 많은 신사이바시, 난바, 도톰보리






이름모를 분들의 공연이 열리고 있는 도톰보리 강






저녁에는 후우게츠風月 오코노미야키 전문점에서 오코노미야키와 철판구이 요리를 먹었습니다.






배불리 먹고 소화를 시킬 겸 호젠지 요코초法善寺横丁 를 살짝 걸어 봅니다.






골목안에 숨어 있는 절과 신사

그 돌 바닥 골목 길이 아름다운 호젠지 요코쵸






호젠지 요코초를 빠져나오면 가미카타 우키요에 박물관上方浮世絵館 이 있습니다.

일본 에도시대의 민화인 우키요에 작품과 관련 상품들을 구입 할 수 있는 곳으로 살짝 둘러보기 좋은 곳 입니다.






오사카의 밤은 깊어만가고 

가볍게 한 잔 생각나는 저녁






맥주 한 캔 들고 도톰보리의 거리를 걷는 것도 오사카 여행의 즐거움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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