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모토 여행] 구마모토 시내의 아름다운 호수, 자연의 신비 에즈코(江津湖)

Posted by 베쯔니
2013.12.02 09:20 Travel/Kyushu




2박3일 가을의 구마모토 여행, 가장 기억에 남았던 곳, 2번이나 찾아가게 만들었던 에즈코(江津湖) 호수 입니다.

검정 곰돌이 쿠마몽의 습격, 구마모토 2박3일 여행 (구마모토 성, 구마모토 맛집) 





에즈코(江津湖) 구마모토시내의 호수 중 하나로 가미에즈코(上江津湖), 시모에즈코(下江津湖)로 나뉩니다. 둘레 10km의 큰 호수로 최대 수심 2.6m 이며 아소산에서 흘러내려온 지하수가 모여 만들어진 호수입니다. 다양한 생물들이 분포하고 있으며 특히 스이젠지노리(水前寺海苔)라는 민물에서 자라는 특이한 김(학명 : Aphanothece sacrum)은 이곳을 비롯 규슈 일부 지역에서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가미에즈코에서는 5~6월이 되면 반딧불을 볼 수 있으며 학, 청둥오리, 백조 등 다양한 조류를 볼 수 있으며 많은 물고기가 살고 있습니다. 호수 주변에는 많은 길 고양이들이 여유롭게 거리를 다니고 있기도 합니다. 호수의 한편은 구마모토 동식물원과 유원지가 있어 구마모토 시민들의 쉼터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에즈코 호수의 아름다움은 설명보단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산책코스와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시모에즈코(下江津湖) 지역 
호수 폭이 넓고 깊습니다.


 


자전거는 호수와 인접하여있는 구마모토 동식물원(熊本市動植物園)에서 빌릴 수 있으며, 동식물원에 입장한 손님이라면 무료로 빌려주고 있었습니다.


 


에즈코까지 가는 방법은 구마모토의 노면전차로 동식물원 입구 역에서 하차 동식물원을 통하여 들어가거나 스이젠지 공원에서 내려 
가미에즈코(上江津湖)쪽으로 들어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산책을 하러 가실 분은 스이젠지 공원을 통해, 자전거를 타실 분은 동식물원 입구 역에서 내려 동식물원을 같이 구경하며 가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은 스이젠지 공원을 통해 걸어서 찾아간 에즈코 입니다.


 


가미에즈코(上江津湖) 쪽은 호수 폭이 좁으며 스이젠지 공원의 호수에서 흘러들어오는 물로 강과 같은 느낌이 듭니다. 물이 아주 맑고 깨끗하여 초여름에는 반딧불을 관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시모에즈코(下江津湖) 주변에는 잔디 공원이 있어 구마모토의 시민들이 나들이로 즐겨 찾는 곳 입니다.


 


시모에즈코 주변의 공원


 


호수를 바라보며 기타 연주를


 


드넓은 잔디공원


 


잔디공원 사이사이에도 물이 솟아 흐르고 있습니다.


 


아이들도 쉽게 낚시를 즐기는 에즈코 호수
나무를 낚았나봅니다.


 


시모에즈코와 가미에즈코의 사이
강폭이 점점 좁아집니다.





가미에즈코에서는 백조보트를 탈 수 있습니다.


 


수초와 풀이 많아 새들이 많이 찾아오는 가미에즈코


 


수초로 뒤덥힌 가미에즈코


 


가미에즈코 호수 사이에는 자그마한 섬들이 많이 모여 있습니다.


 


백조보트, 나룻배, 캠핑시설이 있는 가미에즈코


 


학을 비롯 다양한 조류가 찾아오는 곳이라 조류 사진을 찍으러 많은 사진 작가들이 찾아오는 곳 입니다.

에즈코에 찾아오는 조류의 종류
 
http://www.ezuko-park.com/wildbird 

새들을 보면 항상 망원랜즈를 가져올껄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막상 가지고 다니면 안보이는...


 


에즈코는 물이 아주 맑으며 자유롭게 들어가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가미에즈코 지역은 수심이 얕아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에즈코의 자전거 도로





시모에즈코의 중간에도 작은 섬이 하나 있습니다.





스이젠지 공원에서 도보 10분 정도로 가까운 가미에즈코





가미에즈코의 입구 쪽에는 물놀이를 위해서인지 귀여운 코끼리 미끄럼틀이 호수 한 가운데 세워져 있습니다.





물이 얕고 투명해 반영이 아름다운 에즈코 호수





여름에 이곳에서 물놀이를 즐기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물고기를 잡으려는 오리 한 마리





가운데 코끼리 미끄럼틀 하나가 풍경을 재미있게 만들어 줍니다.





호수 주변에는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걷기 좋습니다.





강아지도 이런 곳을 뛰어다니면 더 기분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가족과 함께 에즈코 산책





슬슬 해가 지기 시작합니다. 초록의 풀이 붉게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점점 붉게 물들어가고 있는 에즈코 호수





섬과 섬을 연결해 주는 다리















가미에즈코와 시모에즈코가 만나는 부근에는 작은 주차장이 있고
이곳에 에즈코 호수의 길 고양이들 모여 회의를 하곤 합니다. 






어슬렁 어슬렁










백조보트가 수초에 걸린 쿠마몽 보트 구하러 갑니다.





무사히 구출
얕은 지역도 지하수가 계속 솟아 오르고 있기 때문에 마를 걱정은 없습니다.





에즈코 호수의 라이더





쉬었다 가고 싶은, 발 걸음을 멈추게 하는 에즈코 호수





낭만 에즈코





로망 에즈코





일몰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새를 사진에 담으러 온 사진 기사들





수초에 걸려 나갈 수 없게 된 배들





손녀와 함께 에즈코 산책





따뜻한 햇살이





에즈코 호수를 붉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해가 넘어가도 잠시 동안은 붉은 하늘이 계속됩니다.





하늘은 점점 파랗게 변하다





밤을 맞이하며 어둡게 변신합니다.





카페는 불을 밝히고





에즈코 호수는 조용히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사진이 아름답게 나오는 구마모토 시내의 맑은 호수 에즈코 호수
이곳의 키워드는 호수, 자전거, 낚시, 길 고양이, 선셋 등 다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