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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규슈

[나가사키 여행] 완전한 휴식 나가사키 이오지마 야스라기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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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남서쪽의 작은 섬 이오지마(伊王島)

총 면적 2.26km²인구 879명으로 주민들은 대부분 어업에 종사하는 작은 섬입니다. 온천, 해수욕장과 리조트 시설 (이오지마 야스라기 리조트, 바다가 보이는 호텔)이 잘 갖추어져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영화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아버지의 깃발의 이오지마 섬 과는 이름만 같을 뿐 다른 곳이니 주의 하시길 바랍니다. 영화의 섬은 이오지마(硫黃島), 나가사키의 휴양지는 이오시마(伊王島)로 한자가 다릅니다.


 


이오지마까지는 교통이 그리 편리하지 않은 곳 이기 때문에 숙박을 하며 리조트의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버스는 나가사키 역에서 출발하며 예약을 하는 것이 좋고 이오지마까지는 2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나가사키역의 이오지마 행 버스 정거장과 시간
http://www.ioujima.jp/images/pdf/bus.pdf 


 


버스를 타고 잠시 이오지마 리조트에 도착하였습니다.


 


로비에서 체크인을 합니다.
인터넷은 로비에서 와이파이로만 접속이 가능하였습니다.


 


기대를 하지 않아서 인지 생각보다 이뻤던 야스라기 이오지마 리조트(長崎温泉やすらぎ伊王島

코테지, 바다가 보이는 호텔 등 4가지 숙박 시설이 있었습니다.


 


코테지를 이용하고 싶었지만 혼자이기 때문에 다음으로 패스


 


리조트 가운데에 테니스 장이 보입니다. 그 뒤에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자그마한 놀이 기구가 모여있는 키즈 가든이 있습니다.


 


코테지는 카트카로 이동을 합니다.


 


리조트 안의 올리브 가든


 


리조트 곳곳에 올리브 나무가 심어져 있었습니다.





올리브의 섬 이오지마, 이오지마 섬을 좀더 특색있고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 리조트에서 올리브 나무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야자수와 올리브 나무가 늘어선 야스라기 이오지마 리조트





전 이날 본관의 205호에 묵었습니다.





널찍한 더블 사이즈 침대가 2개 놓여있는 트윈룸





커튼 너머로 일본 3대 야경을 자랑하는 나가사키 항이 보입니다.

일본의 3대야경 '나가사키 항'





호텔안에서는 편안한 리조트 복장으로 다닐 수 있습니다.





창문을 열면 나가사키의 앞 바다가 한 눈에





바다 한 가운데 외롭게 빛나고 있는 작은 등대





멀리 나가사키 항의 입구인 메가미 오오하시(
女神大橋)가 보입니다.


 


야스라기 리조트에는 온천 시설이 있어 하루의 피로를 말끔히 풀 수 있습니다.


 


온천 입구의 휴게소, 안마의자와 만화책이 놓여 있었습니다.


 


온천까지의 좁은 길가에는 족욕 온천인 아시유(足湯)가 있습니다.


 


온천을 마치고 차가운 우유를 마시며 다시 이곳에 발을 담구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대욕장에는 다양한 온천 시설이 있었습니다. 여기도 풍덩 저기에서도 풍덩


 


바다를 바라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노천 온천 시설


 


통안에 몸을 담그고 머리를 빼꼼 내밀어 탁 트인 나가사키 앞 바다를 바라봅니다.


 


다음날 아침 조식을 먹기 위해 호텔의 식당으로 향하였습니다.


 


호텔 식당 가는길의 계단에 빛이 너무 이뻐 잠시 멍하며 바라봅니다.





식당은 동남아의 리조트 분위기, 뷔페 입니다.


 


이곳의 식사는 유기농 식재료를 이용한 건강식이 대부분이였습니다.


 


마음에 드는 자리를 찾아 두리번 두리번







 


아름다운 풍경이 보이는 자리를 골라


 


깔끔하게 아침 식사를 즐깁니다.


 


크로와상을 좋아해서 또 가져와서 먹었습니다.

가격은 조식 포함 1일 6,500엔(1인)
숙박을 하지 않고 온천이나 식사를 이용하는 요금도 있었지만 하루 푹 쉴 생각으로 이오지마에서 하루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나가사키 야스라기 이오지마 (
長崎温泉やすらぎ伊王島)
http://www.ioujima.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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