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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랫만의 시부야 입니다. 최근 도쿄 이외의 지역으로 자주 취재를 나가다 보니 좀 처럼 들릴 기회가 없었는데요 이번에 새로 생긴 히카리에 건물을 둘러보기 위해 살짝 들렸습니다.
세계에서 인구 유동량이 가장 많은 곳으로 손 꼽히는 시부야의 스크램블 교차로
이곳은 언제나 변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시부야의 신 명소인 히카리에 (渋谷ヒカリエ)는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가 있는 JR 하치코 출구의 맞은편 입니다.
시부야역 동쪽 출구로 나오거나 지하, 2층으로 바로 연결되는 통로가 있습니다.
시부야 역과의 연결 통로
건물은 참 못생겼습니다.
스카이 트리도 그렇고 최근 도쿄에 새롭게 지어지는 건물들은 하나같이 못생긴 것 같습니다. 도큐 플라자 오모테산도 하라주쿠는 좀 이쁜 것 같지만요
도심 속의 오아시스 도쿄 하라주쿠 도큐플라자 스타벅스
거울로 된 독특한 입구의 쇼핑몰, 도큐 플라자 오모테산도 하라주쿠
지하로 연결되는 시부야 히카리에의 출입구
도쿄 메트로를 이용하였을 경우 지하 출구로 바로 이동하는 것이 빠릅니다.
히카리에는 신크스라는 쇼핑몰과 오피스들이 들어서 있는 복합 쇼핑, 문화 공간입니다.
살짝 둘러 보면 지유가오카 등 시부야에서 출발하는 덴엔토시선, 도큐 도요코선의 정차역 주변의 인기 가게들이 많이 입점 해 있습니다.
뭐 이렇게 각 지역의 유명 상점의 가게들을 한 곳에 모아두는 것도 편리 해서 좋기는 하지만 개인 적으로는 반대입니다. 그 지역을 찾아갈 이유가 줄어들기 때문이지요
요요기 우에하라의 아트 숍도 들어와 있습니다.
메구로의 글라스카 겔러리 숍 도 보입니다.
여긴 메구로의 글라스카 호텔에 숙박을 하며 들리면 좋은 곳이였는데 이런 곳에 있으니 매력이 좀 반감되는 느낌 입니다.
6,7 층의 식당가인 dining6, TABLE 7에 입점해 있는 레스토랑은 깔끔하고 다양하여 점심을 먹기에는 딱 좋을 것 같았습니다. 휴식 공간도 많이 있었고요
요 가게 이쁘고 느낌이 좋았습니다.
점원들도 훈남들이 많았고 다음에 한번 가서 먹어봐야 겠습니다.
여기도 나쁘지 않은
가 봐야 할 레스트랑이 많아 져서 행복한 고민을 해 봅니다.
다음에 천천히 한 곳 한 곳 정복을 해 보아야 겠습니다.
다른 건 모르겠고 각기 다른 개성의 휴식 공간들은 괜찮은 것 같았습니다.
시부야의 새로운 명소 시부야 히카리에, 쇼핑보다는 식사, 혹은 8층의 문화공간(차후에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9층의 잠깐의 전망 등 쉬어가는 코스로 들리면 나쁘지 않을 것 같은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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