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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라이프

일본에서 이용해본 저가항공, 스타플레이어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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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나라와 일본 사이에 저가항공사가 늘어나면서 어떤 항공사를 골라야 될지 고민을 많이 하곤 합니다. 비행시간도 짧고 마일리지도 별로 쌓이지 않아 일반 항공사를 이용해도 그리 득이 없는 한국 - 일본간 노선 다양한 저가 항공사의 취항으로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일이있어 도쿄에서 후쿠오카를 가게 되었을때 이용한 스타 플라이어 항공 한국 - 일본간의 노선은 아니지만 ANA의 자회사 이기도 하고 아마도 다른 이름으로 한국 - 일본 노선을 생각하고 있는 항공사이기 때문에 이용기를 적어봅니다.





개인적으로 저가 항공과 일반 항공의 차이는 그리 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서비스도 비슷하고, 기내식만 간단하게 나올 뿐 기내식도 1~2시간 비행이라 시간대가 애매하면 거의 먹지 않게 되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요

스타 플라이어 항공은 닌자를 컨셉으로 하여 항공기도 그렇고 전부 검정색에 실내도 검정 가죽시트를 사용 스타일리쉬 합니다.
좌석뒤의 모니터 화면도 터치 패널이라 편리 합니다.


 


가죽시트의 좌석, 세련된 느낌

가격은 일본의 경쟁 저가항공사인 스카이마크 항공보다는 조금 비싸지만 이벤트를 많이 해서 잘만 이용하면 가장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항공 중 마주치게 된 후지산 구름 속을 뚫고 눈덮힌 하얀 봉우리가 보입니다.
생각보다 높은 후지산, 여름에 걸어서 올라갔던 생각이 납니다.

하루만에 후지산 정복하기 (출발 준비부터 고고메까지) 


 


항공기가 후지산 바로 옆을 지나가 사진찍기가 아주 편했습니다.


 


이어폰을 끼자 흘러나오는 아이유의 좋은날

이번 취재는 왠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예감이~~

확실히 일본에서 한류가 인기인것 같습니다. 전용 체널까지 있고


 


위자의 뒷면, 모니터, 리모콘, 옷걸이 있을건 다있습니다. USB 충전도 가능하여 아이폰이나 다른 전자기기의 충전도 가능합니다.


 


기내식은 간단한 샌드위치


 


양은 그리 많지 않지만 나름 든든합니다. 먹고 나면 참을 수 없는 졸음이....

일본에서 이용해본 저가항공 스타 플레이어 항공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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