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여행/홋카이도

홋카이도의 호텔 레스토랑에서 먹은 라멘의 맛은?

반응형



홋카이도 아바시리에서 저녁을 먹으러 돌아다니던 중 전단지를 보고 라멘을 먹으러 아바시리 센츄럴 호텔로 향하였습니다. 홋카이도는 다른 지역에 비해 해가 빨리 떨어져서 그런지 7시 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대부분의 가게들이 문을 닫아 헤메던 중 늦게 까지 하는 호텔 레스토랑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아바시리 센츄럴 호텔안의 레스토랑 GRAND CLACIER 호텔 레스토랑이라 비싸겠구나... 하면서 가게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깔끔한 분위기의 호텔 레스토랑 이상하게 손님이 한명도 보이지 않습니다.





이런 곳에서 라멘을 팔다니... 약간은 의외의 느낌





주문한 것은 오호츠크해의 센카이바시라 시오 라멘, 건조한 가리비 살이 2개나 라멘안에 풍덩 빠져 있는 것을 보고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호텔레스토랑 답지 않은 저렴한 가격!





이건 라멘 먹을 테이블이 아닌데 라고 생각하면서 라멘을 기다렸습니다.





라멘 등장~  그림과 똑같은 모습으로 나왔습니다.





이건 고추기름이랑 해조류, 어패류가 섞여있는 양념 짭쪼름 합니다.





홋카이도라서 그런지 바다느낌이 확 드는 라멘입니다. 둥둥 떠다니는 미역, 파, 가리비, 계란, 소금 베이스의 시오라멘 입니다.





입에서 스르륵 녹는 반숙계란





맛있는 건조 가리비살, 뜨거운 국물에 빠져서 적당히 쫀득쫀득 하게 변신을 합니다.





시원하며 깔끔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 그리고 쫀득쫀득한 가리비 살까지~ 
역시 라멘은 홋카이도가 맛있는 것 같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