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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라이프

벌써 여름이 찾아온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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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내내 따뜻하여 좋아했지만 4월의 뜬금없는 눈과 강추위가 찾아오고 5월이 되자 마자 30도에 육박하는 기온으로 여름이 되어 버렸다. 올해는 봄이 없는 것인가....





3,4월의 추위와 함께 일본의 의류업계에도 찬바람이 불어왔다. 평소와 같으면 4월 초가 지나면 따뜻해지기 시작하는데 눈이 내려버렸으니.. 사람들은 집에있는 두둠한 의류를 다시 꺼내 입었고 신상인 봄 상품들은 외면을 받았다. 특히 여름용 기능성 상품을 일찍부터 발매한 유니클로는 3월 16% 4월 12%의 매출 감소를 보이며 큰 타격을 입고 있다. 일정치 않고 변동이 심한 날씨는 사람도 회사도 동시에 힘들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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