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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르는 펭귄을 보고 아사히야마 동물원 또 하나의 명물인 바다표범을 보기위해 이동하였다.
(헉. 위의 이미지가 바다사자로.....)
이동중 만난 북극곰 동상 북극의 얼음이 녹아서 앞으로는 동물원이나 아니면 북극에서 가까운 러시아나 아니면 여기 홋카이도 까지 내려와서 살지 않을까 한다.
바다표범이 이렇게 많은 종류가 있다니.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도록 잔디밭에 실제 크기의 모형을 만들어 두었다. 나무를 자르고 색칠하고 전부 수작업이였을 것 같은데, 아마도 아사히야마 동물원에는 이것저것 만들고 꾸미기 좋아하는 사육사가 있을 것이다.
바다표범관으로 입장~!
우선 이곳에도 여러 모형과 함께 바다 표범에 관한 자세한 설명들이 보였다. 아까의 펭귄관에서 읽은 설명 중 바다표범이 펭귄을 잡아먹는다는 설명이 자꾸 생각이 나서 상상하게 만들어 곤란하였다.
이곳에도 역시 바다표범이 멋지게 헤엄치는 것을 감상 할 수 있는 수족관이 준비 되어 있었다. 언제 올라올지 혹은 내려갈지 모르기 때문에 주의 깊게 지켜보지 않으면 순식간에 사라져 버린다. 가끔 서비스로 멈춰 살짝 윙크(?)하고 가는 친절한 바다표범이 있기도 한다.
바다표범관을 나와 동물원 언덕의 중간지점에 도달 아사히카와 시내와 동물원이 반쯤 보이는 곳에 파란 벤치가 놓여져 있었다. 다리가 아파 잠시 쉬어 갈까 했지만 시계를 보니 동물원에 머물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서둘러 다른 동물을 보기 위해 이동 하였다.
다음으로 간 곳은 늑대의 숲 이상하게도 많은 사람들이 입구에서 부터 줄을 서 있었다. 줄은 두 줄로 왼쪽은 막힘없이 통과하였으며 오른쪽은 길게 줄이 늘어서 있었다. 늑대 한마리 볼려고 왜 줄을 서있을까 하면서 왼쪽으로 빠르게 걸어갔다.
한참 늑대를 찾으며 걸어가다 오른쪽에 길게 줄을 서있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늑대우리 한가운데 구멍을 뚫어 놓고 투명한 유리관을 설치 늑대가 뛰어다니는 것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게 해 두었다. 생각해 보면 우리 바깥에서 보는 것과 특별히 다를것이 없을것 같지만 왠지 조금이라도 늑대를 가까이서 본다는 느낌이 들게하여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것 같았다.
늑대를 피해 숨어있는 사슴 (늑대 우리 바로 옆이 사슴우리이기 때문에 항상 늑대들이 이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매정한 늑대는 등을 돌린채 한번도 이쪽을 쳐다 봐 주지 않았다..
여우랑 사슴은 사진을 찍을려고 카메라를 들이대면 방긋 웃으며 처다봐 주는데 늑대는 자존심이 강해서 그런지 쉽게 얼굴을 보여주지 않았다. 바보 늑대!!
여름의 아사히카와 동물원은 ENJOY 홋카이도 책을 쓰기 위해
아사히카와 동물원은 노바님과 하나투어와 함께 기획한 홋카이도 먹고찍고 여행으로 다녀왔습니다. (1,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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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7일 오늘 마감이고요 아래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설명이, 바로 예약을 하실 분은 010-8378-5662(노바, 박성빈 작가님)에게 문의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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