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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에노시마 하코네

여름, 일본에서 서핑을 즐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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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시원한 바다가 생각나서 해변으로 피서를 떠나곤 합니다. 하지만 피서지의 해변가에는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정신이 없을 정도 입니다. 이번에는 수 많은 사람속에서의 해수욕이 아닌 한적한 바다에서 여유롭게 서핑을 즐기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일본 도쿄 근교에서의 서핑은 치바나, 상남 지역에서 탈 수 있는데 치바의 바닷가는 도쿄에서 조금 멀기 때문에 여행으로 온 분들에게는 상남의 해변을 추천합니다. 그 중에서 에노시마는 드라마, 영화등 여러작품에 소개되며 (슬램덩크, 핑퐁등) 일본에서도 인기의 관광지로 손꼽히며 해수욕 이외에도 전망대, 수족관등 볼거리가 많아 놀러가기에 좋은 곳입니다.



서핑을 하기 위해선 날씨와 파도가 중요합니다. 우선 날씨는 맑고 파도는 약간 있는 것이 좋습니다. 날씨가 아무리 맑아도 파도가 없다면 서핑은 ^^ 그럴때는 해수욕이나 날씨까지 안좋다면 수족관, 섬 관광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여행 일정에 넣기에 나쁘지 않습니다.



보드는 근처의 클럽에서 대여가 가능합니다. 보통 보드를 빌리는데 3000엔 정도 이며 로커와 샤워 시설을 이용하면 추가로 500엔을 더 내면 됩니다. 보통 10~18시까지 대여를 할 수 있습니다. (위치는 구글로 찍어 드리겠습니다~)

보드복은 특별히 필요는 없고 수영복을 입으면 무난합니다. 웃통을 벗거나 비키니는 능숙하지 않다면 삼가하는 편이 (살이 쓸릴 수도 있습니다.)



처음 보드를 타시는 분은 보드가 긴편이 중심을 잡기 쉬워 좋습니다. 서핑 교육도 3000엔 정도에 실시되고 있는데 보통 일본어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일어를 모르신다면..

보드를 빌렸다면 수레에 싣고 해변으로 가서 즐기기만 하면 됩니다~



성수기에는 해수욕을 즐기는 곳과 서핑, 윈드서핑을 즐기는 곳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해수욕장에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에노시마에서 가까운 쪽이 서핑을 할 수 있는 곳 입니다.



기회가 되면 윈드 서핑도 해보고 싶습니다.





보드를 즐기는 여성분들이 의외로 많이 있었습니다. 위 사진은 서핑 교육을 받는 사진입니다. 너무 자세하게 가르쳐 주어 물에 들어가기 까지 2시간 정도 걸렸던것 같습니다.




보통 대부분의 젊은 분들은 보드를 바다에 던저 주기만 하면 알아서 잘 타는 것 같습니다.



아이도 능숙하게 보드를



여름, 일본 여행에서 해수욕과 서핑을 해보는 것도 재미있는 추억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포스팅의 위치를 지도로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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